경북도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은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5 제5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 자리는 지난 3월 출범 이후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생활 속 제도개선 사항과 정책과제 발굴 및 나눔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도는 이날 열성적인 정책제안과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한 경주시 김명애 회장 등 우수모니터 10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용란 전 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경운대학교 윤복만 교수의 `웃음으로 공감·소통` 특강, 정옥희 도 대표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해와 실천`특강에 이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장을 둘러봤다. 이번 제5기 모니터단은 300명으로 출범해 정책과제 748건을 제안, 20여 건이 정책으로 채택되고, 민원제보 212건, 나눔·봉사, 캠페인 등 오프라인 활동도 124회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병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행복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와 지자체에 전달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자”고 당부했다.

/서인교기자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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