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신청사 현장점검

▲ 8일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은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신청사의 준공현황과 신도시 조성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도청이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성공적 도청 이전을 위해 신청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8일 안동·예천지역을 방문해 신청사의 준공현황과 신도시 조성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도청이전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부서별 업무특성과 연계된 인테리어 작업 추진, 의정 활동에 편리한 의회청사 환경조성, 주민복지관과 다목적공연장 등을 둘러봤다.

또 신청사 내에 설치된 119 종합상황실에 들러 도민들의 인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인 점과 구내식당과 매점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시설은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신도시 조성현장을 찾아 아파트와 학교건립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내년도 이사시기에 맞춰 도청 직원을 비롯한 이전기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주거 불편 해소와 자녀들의 학업에 한 치의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도청 신청사는 지난 4월 30일 준공처리 돼 현재 실내 인테리어 작업중이며, 신도시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2027년까지 인구 10만 명 유치목표로 1~3단계로 추진하고 있고, 1단계는 연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인교기자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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