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정현 통합장사 등극

▲ 통합장사 부산광역시 노정현선수와, 단체전 우승 부산광역시 선수단.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양군민회관에서 펼쳐진 `제7회 국민생활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 영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별로 2팀씩 총 34팀이 참가해 어린이들이 개인전(4개 부문)과 단체전을 치르는 등 300여명의 선수단과 150여명의 임원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대회 단체전 우승은 경상남도 A연합팀을 5-3으로 물리친 부산광역시 선수단에게 돌아갔으며, 통합장사 타이틀은 부산광역시 노정현선수가 우승을 경상남도 박재성선수가 준우승, 3위는 경기도대표 선효종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우리 고유의 씨름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씨름 꿈나무 발굴과 저변확대에 의미를 둔 대회인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가 영양군에서 펼쳐진 것에 전국씨름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씨름을 이끌어가는 멋진 미래를 기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영양/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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