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격일 1회 예찰활동 강화

【영천】 영천시가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점차 확산하면서 비상방역대책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30일 가금류 사육농가 223호에 대해 책임담당공무원을 동원, 전화 미리 살피기를 실시하고 앞으로 이틀 1회 이상의 예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래시장 가금류 판매소와 과거 AI 발생지역인 오수동, 서산동 가금사육농가에 예찰활동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가금류 사육농가에 확산방지를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AI(조류인플루엔자)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도록 방역강화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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