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은 추석을 맞아 신규원전 건설 예정지인 영덕군에 쌀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나눴다.

한수원 조석 사장과 이용현 지역상생협력처장 등은 최근 영덕에서 생산한 `사랑海요 영덕쌀` 2억7천만 원 어치를 구입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2천500여 가구 및 복지단체에 20kg들이 2포씩 모두 6천여포대를 전달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차량구입과 복지단체 노후시설 개선 등에 써달라며 영덕군 장애인 단체에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이달 초부터 영덕군 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 프로그램인 `어르신 미소 찾아주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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