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강변공원서 17일부터 전시회
이번 행사는 영천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천 문화예술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영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창작활동을 시도하며, 시민은 작가들의 작품을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그리고 자연에서 작품을 만나는 감흥을 경험하게 된다.
전국의 스튜디오 작가를 비롯해 미술관련인, 공예, 조각, 공연, 음악, 퍼포먼스, 영상, 영화 등 문화·예술인의 자유로운 아트마켓 참여를 통해 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은 창작한 작가들의 작품 구매를 할 수 있고 생활 속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한영희 시민회관장은 “`2015 문화의 달`은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작가들의 작은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영천 예술문화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