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문화센터 개관

【성주】 성주군은 지난 9일 오전 벽진면 문화센터에서 성주군수,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진면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벽진면 소재지에 2012년부터 4년간 95억을 투입해 벽진면문화센터 신축, 복지회관리모델링, 면소재지연결도로 정비, 중심가로경관정비 등을 실시한 지역 역량 강화사업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벽진면문화센터는 2015년 6월 준공했으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성주군과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벽진면문화센터는 5천495㎡ 부지에 연면적 955㎡의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헬스장과 샤워장·휴게실, 2층에는 회의실과 탁구장, 취미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주차장, 야외분수,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쉼터 휴게시설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벽진면 소재지내 종합 문화센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벽진면 문화센터는 상향식 농촌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지난 8월부터 타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벽진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어, 벽진면소재지의 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낙성기자

    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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