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성고 오예찬군 1위

【군위】 군위군은 최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7회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는 전국 63개 고교, 412명의 학생이 참가해 삼국유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한 후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충북 청주대성고등학교 오예찬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북 구미고등학교 김영언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3위 선덕여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은 부산 동아고등학교 황성진,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북 김천고등학교의 성봉진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도교사상은 충북 청주대성고등학교 이재학 교사가, 인솔교사상에는 경북 선덕여고등학교 박희자 교사가 받았다.

<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골든벨 대회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탁본, 컵스택 게임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진행 된 골든벨 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TBC를 통해 방영된다.

/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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