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8일 지역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소득증대를 위해 YTN(대표이사 조준희), (주)콜피아(회장 김영민)와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식을 가졌다.

YTN 뉴스퀘어 상암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의성군을 포함한 8개 지방자치단체(안동시, 영천시, 여수시, 금산군, 보성군, 제주도, 상주시)와 공동업무 협약식으로 치러졌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YTN 지역경제살리기 캠페인`은 지자체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추천하고, (주)콜피아는 `내 손안의 백화점`이라는 컨셉의 신개념 쇼핑몰을 운영, 전국 50개 지자체의 명품 농·특산물을 선정 홍보 및 판매를 하며, YTN방송사는 해당 지자체의 우수 농·특산물 광고를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식을 발판으로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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