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건강증진사업 홍보 등
郡보건소 다양한 활동 펼쳐

▲ 군위군 보건소가 축산인 한마당 대회장에서 건강상담과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3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주간으로 설정, `더 좋은 내일을 위한 건강파트너 군위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의 건강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관 운영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3일 군위 생활체육공원에서 실시된 축산인 한마당 대회장에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설치해 축산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상담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축산인을 대상으로 직접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음주 고글 및 비만 조끼 체험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건강상담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8개 읍·면에 현수막 게시, 전광판, 보건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각종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중앙정부가 획일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하여 지자체가 지역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하여 건강생활을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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