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5명… 이태식 위원장·최병준 부위원장 선출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위원장 이태식 의원(구미)을, 부위원장 최병준 의원(경주) 등 신임 예결위원 15명을 선출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태식 의원(구미)을, 부위원장에 최병준 의원(경주)을 선출했다.

이날 확정된 제10대 도의회 두번째 예결특위 위원은 총 15명이며, 이태식 위원장과 최병준 부위원장 외에 한혜련(영천), 장두욱(포항), 도기욱(예천), 이정호(포항), 나기보(김천), 강영석(상주), 구자근(구미), 조주홍(비례), 박영서(문경), 이진락(경주), 윤종도(청송), 박문하(포항), 정상구(청도) 의원으로 구성됐다.

예결산특별위원회의 임기는 2016년 6월 30일까지이며, 도청과 도 교육청의 2016년도 당초예산안, 2015년도 결산안,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태식 신임 예결산위원장은 “경북도의 열악한 SOC사업 확충과 도청신도시 기반을 차질없이 추진토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간 균형발전과 신성장 동력 창출, 복지재정 지출의 효율화, 안전관리 기능의 강화,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 소외계층과 서민생활 안정에도 중점을 두고 예산이 편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선출된 최병준 부위원장은 “한정된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적재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하느냐에 따라 지역발전 속도와 도민들의 행복 만족도가 달라지는 만큼 예결위원장을 잘 보좌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잘 수렴, 새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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