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랩 마스크팩 기술 中 이전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중국 북경에서 한·중 기술이전상담회를 개최,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판로를 개척했다.

이번 상담회에서 지역 화장품 기업인 ㈜제노랩이 `복합나노섬유를 이용한 소프트 마스크팩 개발` 기술과 관련 중국 ㈜YSM Trade Company와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것. ㈜제노랩은 포스텍으로부터 이전받은 특허를 바탕으로 이중기능성화장품을 출시해 최근 베트남, 태국과 5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연이어 해외 수출길을 확보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포항TP와 지역 기업이 협력해 해외 수출채널 다각화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항TP는 향후 지역의 최첨단 코스메틱 융합기술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채널을 개척할 계획이다.

포항TP 강소기업육성사업단 오상택 부단장은 “지역 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해 부가가치가 높은 코스메틱 융·복합산업을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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