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최근 군청 대강당에서 `별고을 군민 긍정심리교실`을 군민,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긍정관계 증진 및 낙관성 키우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는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가 왜 행복해야 하며, 어떻게 행복을 만들고 지속시킬 수 있는가를 알려줌으로써 군민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우문식 소장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긍정심리학을 도입한 긍정심리학 박사로 강연에서 긍정관계를 만드는 7가지 방법과 비관적인 사람을 낙관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등의 내용을 유쾌한 사례에 접목시켜 군민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성주읍 주민A씨는 “그동안 부정적 사고가 내 자신을 부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갔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강의를 통해 작은 긍정의 힘 하나를 마음속에 얻어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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