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태권도대회 女 -44kg 급 우승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무주 태권도원T1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60여개국 1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이예지 선수는 여자-44kg 체급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루마니아 선수를 21대9로, 결승전에서는 스페인 선수를 11대2로 제압하는 등 탁월한 실력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풍각중 태권도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구환 지도코치의 체계적인 훈련과 태권도에 대한 열정으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명문팀이다.
금메달 소녀 이예지 선수는 “더욱 더 훈련에 정진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청도/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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