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대회

한국가스공사(감독 신재현)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충복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5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사진> 이번 대회에서 가스공사는 8체급 중 6체급에 8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해 남자일반부 우승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제45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6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은 두 번째 우승으로 전국 단위로 열리는 메이저급 대회를 연달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58㎏급 이길수(동메달), -63㎏급 정인창(금메달), -68㎏급 김제엽(금메달), -74㎏급 김봉수(금메달), 김유진(은메달), -80㎏급 김정(은메달), -87㎏급 인교돈(금메달) 등 7명의 선수가 각각 입상햇다.

대구태권도협회 한창헌 전무이사는 “다가오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의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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