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발전에 이바지 기뻐”

성주별고을 장학회는 12일 사조그룹㈜ 주진우<사진> 회장이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회장은 1949년 성주에서 태어나 경북중학교,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왔다.

주회장은 아버지의 유언을 받들어 대학교수의 꿈을 접고 `사조산업`을 이어받아 원양어업에 뛰어들어, “참치로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신념으로 불철주야 근면과 성실로 노력한 결과 현재 90척 세계최대의 참치 선단을 이끄는 장보고의 꿈을 이뤘다.

주진우 회장은 `깨끗한 정치, 튼튼한 경제, 정직한 사회`를 향한 꿈을 이루고자 정계에 입문해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고향사랑과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성실한 자세로 `뚝심의 정치인``의리의 사나이``컴퓨터 달린 불도저`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주진우 회장은 “고향 성주군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인재육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의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해 주신 사주그룹㈜ 주진우 회장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이 뜻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출향인사들의 자발적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성주/성낙성기자 jebo1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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