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뮤지컬·가수 공연 등 다채

【군위】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과 인각사는 오는 21일 고로면에 위치한 인각사 경내 특별무대에서 `제15회 삼국유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축제는 일연스님과 삼국유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삼국유사 문화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제726회 일연선사 다례재`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산사음악회와 대동마당으로 구성된 `삼국유사 문화의 밤`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일연·삼국유사 뮤지컬 갈라쇼 및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삼국유사 사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작품으로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삼국유사 문화축제는 일연선사가 말년에 거주하면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인각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온 국민이 삼국유사 탄생의 즐거움 만끽하고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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