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귀농·귀촌 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1박2일 귀농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귀농투어는 영천시 귀농연합회가 주관해 8월 22~23일에 이어 9월 5~6일, 10월 22~23일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투어의 주요내용은 영천시의 귀농정책과 귀농환경 소개, 귀농인 농장체험, 농촌마을 숙박, 귀농인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영천은 쾌적한 환경, 편리한 교통여건, 고소득 농업작목의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 귀농 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사업 80억원을 유치해 동남권 귀농·귀촌 거점지역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며 “영천시에서 주최하는 귀농투어는 도시민들에게 특별한 농촌체험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영천시(www.yc.go.kr) 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www.01000.go.kr)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신청서 작성 후 팩스(054-339-7289), 이메일(pinkparty@korea.kr),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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