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은 1·동 2개로 종합1위

구미 지산초등학교(교장 신현덕) 학생들이 최근 영천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독도수호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독도사랑 및 수호의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참가 선수 3천484명(겨루기 1천468명, 품새 1천367명, 단체전 75개 팀 225명, 태권체조 8개팀 63명, 독도플래시몹 12개팀 361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였다.

구미 지산초 태권도부 학생들은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6, 은 1, 동 2로 초등부 종합 1위(최우수지도상-전임코치 김윤호, 최우수선수상-6학년 이홍주)를 차지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나날이 심해지는 일본의 우경화로 인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진 시점에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돼 더욱 의미가 깊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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