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한 한의체험 박물관은 지난 1월 공사에 착공해 지난 4월 준공됐고 한방의료체험센터와 연계한 한방문화체험공간을 구축해 내·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한방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약제 전시 및 한방체험공간, 한방약초 힐링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한의체험박물관은 한방의료관광객에게 문화체험 공간의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없애고 의료관광활성화를 통한 수성메디시티 건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0년 의료관광을 시작한 이후 전체 외국인 환자 수가 7천900여 명으로 매년 2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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