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문화축제는 진각종 증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회당 대종사 탄생지인 울릉도 발전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2001년부터 매년 열려 진각종 대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회당문화축제준비위원회가 주관해 `비나리`란 주제로 단주만들기와 리본공예 등 체험행사와 독도 사진전을 비롯한 전시마당, 울릉도지역 해군, 공군, 전의경 등을 초청해 열리는 `동해지킴이 위문콘서트`등 공연마당이 진행된다.
29일 울릉도 도동항 광장에서 열린 주 행사인 `독도아리랑 콘서트`에는 김경호 밴드를 비롯해 박애리&팝핀현준 부부의 국악+팝핀 공연, 비보이, 피이어아트, 트럼팩토리 등의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에 앞서 28일 도동항 소공원에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동항 작은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와함께 28일 회당대종사 탄생지 금강원 참배 불사를 봉행하고 29일 독도에서`광복 70주년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했다.
회당문화축제준비위원회는“예년과 달리 신교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회당문화축제와 나라 사랑 의미를 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