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래 목사, 유동선 목사
경주중부교회(담임목사 이종래)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경주중부교회는 8월 2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10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한다.

또 `경주중부교회 100년사` 봉헌식을 갖고 교회 100년사와 현 성경, 교회 요람(주소록) 등을 타임캡슐에 넣어 매설한다.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운 높이 11m 교회 종탑 제막식도 갖는다.

특히 서울신학대학교와 경주시에 각각 1천만 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인재 양성을 부탁한다.

예배설교는 유동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목사)이 하고 축사는 최양식 경주시장, 격려사는 신일웅 목사(대구제일교회 원로), 축도는 손상기 목사(대광교회 원로)가 한다.

교회는 교회부흥에 헌신한 고(故) 이기원 장로의 공로를 인정, 유족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예배는 이종래 목사 사회로 `지금까지 지내온 것` 찬송, 최동부 지방회장(목사) 기도, 할렐루야 찬양대 찬양, 설교 순으로 이어진다.

경주중부교회 백년사 봉헌식은 주병진 목사(행복한교회) 기도, 홍준수 집필자(목사) 교회 100년사 집필의 변, 윤영만 백주년위원장(장로) 편찬사. 윤행일 편집위원 대표(원로장로) 봉헌 순으로 진행된다.

종탑제막식 및 타임캡슐 봉인식은 임종기 목사(서울교회) 기도, 종탑설명, 테이프 커팅, 타임캡슐 봉인 순으로, 장학금 수여 및 축하식은 신봉희 원로장로 기념사, 공로패 수여, 장학금 수여, 축사, 격려사, 올겐 이은우와 피아노 이희우의 축주,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각종 행사는 참석자들이 만찬(기도 박필현 신마산교회 원로목사)을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교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교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에 앞서 현재 타 도시에 있지만, 과거 중부교회에서 목회자로, 교인으로 신앙생활을 했던 150명의 크리스천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