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포도 정보화 마을
가족단위 관광객에 인기

▲ 보현산별빛포도 정보화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블루베리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영천】 영천시 화북면 보현산별빛 포도 정보화 마을이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7 ~ 8월 중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62개 정보화 마을에서 추진 중인 인빌체험(tour.invil.com)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역 특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정보화 마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마을에서 재배 중인 블루베리, 옥수수, 고추 등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영천 포도를 이용해 와인과 젤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체험 행사와 연계해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5d 우주체험과 800mm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이 가능하며,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등 주변 관광지 견학도 즐길 거리이다.

체험비는 반나절 코스 3천원 ~ 1만원, 당일 코스 1만4천원 ~ 2만원으로 예약은 정보화 마을 홈페이지(http://starpodo.invil.org) 또는 전화(054-330-6765, 010-5013-6288)를 통해 받고 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