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 건설도시과 전직원 21명은 최근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동참 방안으로 상인과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정대영 건설도시과장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할 계획이다”며 “이번 행사로 공직자가 앞장서서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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