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태권도·축구 등 볼거리

【영천】 영천시가 연이은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2일 영천시에 따르면 24일부터 광복 70주년 기념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2015화랑·영천대마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8회 대구대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대회, 48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 남녀학생 종별 탁구대회 등 4개 종목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연속 개최한다.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는 태권도를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와 애국심을 고취하자는 취지로 영천체육관에서 24~26일까지 3일간 열린다. 겨루기, 품새 경기종목에 전국에서 초등~일반부까지 3천7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고 결승경기는 오는 8월 8일 독도에서 개최된다.

태권도대회에 이어 28~29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18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대회는 600여 명의 고교 검객이 진검을 고르는 대회로 5년 연속 개최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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