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수 김관용 도지사와 면담

▲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가 군의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최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있다. /군위군 제공

【군위】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가 최근 김관용 경북도지사와의 면담을 갖고 군위군의 각종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검토 약속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김 군수는 오지마을인 고로면 화북2리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화북도로 확포장사업비 부족분과 도와 군이 함께 추진 중인 삼국유사 목판 복각사업의 확대 및 전국 홍보 추가 도비를 요청했다.

또 2017년 폐교예정인 군위정보고를 활용, 농업과 말 산업 등의 미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내 농업부문 특성화고 설립과 웅녀마늘 명품화 사업에 따른 정책적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웅녀마늘 명품화 사업은 2012년 상표등록과 함께 시험 재배를 거쳐 영양분석 등 상품성을 검증받은 웅녀마늘을 이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대표작물로 선정한 뒤 재배면적 확대, 가공식품화 및 삼국유사가온누리 사업과 연계한 역사, 문화체험 식품개발 등 6차산업화로 농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관용 도지사는 각종 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만 군수는 “군민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과 앞으로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국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라면서 “필요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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