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0일 영천 지역 8개 봉사단체의 보금자리가 될 영천 다(多) 나눔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천시 영천고 2길 57번지에 들어선 나눔센터는 `다나눔`이란 여러 봉사단체의 교류와 다(多) 함께 누리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건축면적 280㎡의 3층 건물로 신축했다.

주요 시설로는 8개 자원봉사단체가 이용할 사무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영천시 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자연보호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한국 예총 등 총 8개 단체가 이곳에 입주한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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