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연일 메달을 수확하는 한국유도가 대회 넷째 날 김원진(23·양주시청)과 김지윤(26·양주시청), 정보경(24·안산시청)이 금메달을 합창했다.

김원진은 7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넷째 날 남자 60kg급 결승에서 오시마 유마(일본)를 유효승으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우뚝 섰다.

이어 열린 여자 무제한급 결승에서 김지윤은 캉지에(중국)를 절반승으로 꺾고, 2011년 중국 선전 대회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유니버시아드 정상에 올랐다.

여자 48kg급에 출전한 정보경도 결승에서 가브리엘라 치바나(브라질)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