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과일의 본고장에 대한 명성을 높이고 명품과일 이미지를 확대로 농업소득 1조원 조기달성을 위해 각종 농업인 교육을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재편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13기를 맞는 영천시 농업대학은 총 100시간에 걸쳐 토양관리, 수형관리, 병해충 예방, 마케팅 및 수확 후 관리 등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견학, 과제발표 등의 체계적인 장기계획을 마련했다.

또 지금까지 농업대학을 수료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성 교육에 역점을 두고 농업대학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과거와 같이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생산, 유통, 서비스, 체험 등과 연계한 6차산업과 경영개선 실천과 마케팅 능력 향상 시켜`강 소농 육성`으로 영천농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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