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뷰티에 큰 관심

중국 중경상맹패션그룹이 2일 대구의료관광 관련 교류를 위해 대구시의회 방문했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중국에서 패션산업, 영화엔터테인먼트산업, 식음료산업 등의 사업을 펼치는 상맹패션그룹 등 관계자 13명이 대구의 패션, 의료, 관광, 문화 등을 둘러보고 교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일 대구를 찾아 제일 먼저 대구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정순천 부의장의 환영사와 이동희 의장의 축사, 대구 의료관광소개, 중국 상맹패션그룹 소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천 부의장의 주선으로 이날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중국 방문단은 간담회 형식의 자유토론에서 열정적으로 의료체계, 관광, 뷰티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대구시의회 정순천 부의장은 “시의회를 방문해 준 중국 총칭방문단과의 만남은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수성의료지구의 빠른 개발방향 정립을 통해 의료와 뷰티 및 쇼핑과 관광이 원스톱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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