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119명 인사 단행

경북도는 3일자로 지방공무원 11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허동찬 의회총무담당관, 장상길 규제혁신담당관, 조우만 지방공무원교육원장 직무대리가 3급으로 직급 승진했고, 김정일 인재개발정책관, 전화식 의회 의사담당관은 3급 직무대리로 영전했다.

또 김관용 도지사 비서실의 박성도 계장 등 6명이 5급에서 4급으로 직급 승진했고, 정책기획관실 차윤호 사무관 등 4명이 4급 직무대리로 승진했다.

이 밖에 5급에서 4급 9명, 6급에서 5급 23명, 7급에서 6급 34명 등이 승진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포항 부시장에 이재춘 지역균형건설국장을, 구미 부시장에 박의식 복지건강국장을, 영양부군수에 오도창 신성장산업과장을, 고령부군수에 배용수 하천과장을, 봉화부군수에 김동룡 문화예술과장을 보직 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부단체장 인사 요인이 적어 소폭 단행하고 본청 실·국장은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을 지역균형건설구장으로, 김종수 대변인을 복지건강국장에, 이묵 비서실장을 대변인으로 보직 발령하는 등 10명이 자리를 옮겼다.

신설된 도민안전실장에는 허동찬 의회총무담당관을 승진 발령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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