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6.4%, 3주연속 자체최고 경신

집밥의 달인인 60~70대 주부도 사로잡으니 시청률이 안 오를 수가 없다.

tvN은 `집밥 백선생`이 지난 30일 밤 방송된 7회에서 시청률 6.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1일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소면 삶는 법부터 잔치국수 양념장과 비빔국수 초간단 레시피까지, 국수 요리에 대해 가르쳤다.

앞서 `집밥 백선생`은 지난달 16일 5회 방송에서 시청률 5%를 돌파했다. 시청률 5%는 케이블채널에서 대박으로 평가하는 성적이다.

`집밥 백선생`은 셰프 백종원이 요리 문외한들에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으로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다. 그런데 뚜껑을 여니 집밥의 달인인 중장년 주부들까지 백종원의 레시피에 관심을 보이면서 시청층이 확대됐다. 나이가 지긋한 주부들 사이에서도 백종원의 `만능 간장` `만능 된장` 등이 큰 화제를 모으면서 이 프로그램을 시청률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