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2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친기업 이미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올해의 기업`으로 단밀면 단밀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신안상사(대표 신덕순)를 선정해 `의성군 올해의 기업 선정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4월 관내에서 3년이상 가동중인 기업 중 신청을 받아 성장률, 투자규모, 재무현황, 사회공헌도 등을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검증과 현장 확인심사 했다. 군은 이번 선정에 따라 신안상사에 선정패와 현판을 교부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한도 우대, 글로벌(Global)산업연수, 국내 개최 국제박람회 등 우선참여 기회 부여, 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 우선추천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신안상사는 2012년 5월 단밀농공단지에 공장을 확장 이전해 단밀면 및 다인면 농가와 가공용쌀 계약재배로 주정용 쌀, 찹쌀 위탁가공해 경주법주, 금복주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13년 약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건실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의성군 장학금 기탁, 경북대 발전기금 출연, 사회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모범이 되고 있는 업체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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