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 민선6기 1년, 평가와 전망

▲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
▲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활성화 업무협약

최양식 경주시장이 내건 민선 6기 공약은 `글로벌 문화융성 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도시` 만들기였다. 최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이를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주도하며, 새 성장엔진을 장착해 왔다. 지금 한창 동력이 걸린 상태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신라 왕경핵심유적 복원, 정비 사업과 원자력해체기술연구센터 유치 발판 조성을 비롯 시민들과의 소통, 세계적인 문화관광스포츠도시 기반 구축과 동서문명 교류 등 다양하다. 또 최양식 호는 지난 한해 동안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통해 오는 8월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를 앞두고 있어 한 단계 더 성숙된 국제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신라 천년 정체성 확보
월성왕경 복원사업 순탄

역사문화 창조도시 `비전`
투자유치·일자리창출도 성과

2천만 관광객 시대가 목표
`실크로드 경주` 성공 과제로

□신라왕경 발굴·복원 중점사업으로

최 시장이 그리는 미래는 `역사문화창조도시`로의 도약이다. 따라서 신라 천년의 문화정체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그 중심에 있다. 실제 이 사업은 예산 규모가 1조원대나 된다. 최양식 시장은 시간만 나면 “`Gyeongju is World, Beyond Korea - 오래된 미래도시`, 한국을 넘은 세계속의 경주는 올해부터 신라 왕경복원 정비사업을 펼쳐 세계 주요 역사도시에 걸 맞는 수준의 복원, 정비 사업을 펼치게 됩니다”는 포부를 늘상 밝히고 있다. 올해는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의 그림이 구체화 되는 시기로 현재 월성을 발굴 중에 있다.

지난해 10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월성 20만7천528㎡의 발굴허가를 받은 후 지난해 12월부터 개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발굴궤도에 오른 월성 발굴은 지난 1914년 일제가 남벽 부근을 처음으로 파헤친 지 100년 만에 우리의 손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내부조사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2천년 고도 신라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계 속에 경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월정교, 쪽샘지구, 동궁과 월지 등 복원 추진도 가속화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 역사도시에 걸맞는 수준의 복원·정비사업으로 문화융성시대에 세계적인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해 국가브랜드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신라왕궁 발굴 복원 고유제
▲ 신라왕궁 발굴 복원 고유제

□새 콘텐츠 육성과 관광문화 활성화

최양식 시장은 경주에 새 콘텐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누적관람객 수가 60만명인 경주 동궁원이다.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고, 신라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 장소인 동궁원처럼 경주를 찾아오도록 기반을 구축하라는 것이다. 연장 선상에서 올 한해경주세계피리축제, 신라문화제, 이스탄불 in 경주, 한류드림페스티벌과 더불어 야외 상설공연인 봉황대뮤직스퀘어, 교촌한옥마을 비형랑 등 각종 축제가 즐비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해외 교류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 시안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상징 제막 등 기념사업을 펼치고,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경주는 지난 한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명품도시로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70여개국 4천여명의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4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 대회 뿐 만아니라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등을 통해 여름 비수기철 지역경제의 상당한 파급효과를 올렸다.

8월에는 또 `이스탄불 in 경주`의 열기를 이어받은 `실크로드 경주 2015`가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수운 최제우 생가 복원사업과 신라 고취대 재현 사업 등도 적극 추진 중으로 옛 학문과 문화 등을 현재에 재현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식
▲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식

□경제활성화 다방면 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성공업, 서진산업 등 90여개의 기업과 3천억원의 투자유치, 1만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경주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 온 결과 고려제강, 서한ENP, 서한NTN베어링, 징콕스코리아, 경동 등 많은 기업이 경주로 이전 또는 새롭게 신설됐고 중소기업도 많이 설립돼 현재 1천407개사, 3만5천4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로 인해 청년실업을 줄이고 여성,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의 고용이 증진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증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앞으로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고, 권역별로 특화된 산업단지를 만들어 기업이 손쉽게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재래시장 활력에도 열정을 쏟았다. 이에 따라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은 환경과 소방시설 개선 등 시설이 선진화 되고 있고, 도심은 전선지중화 사업과 젊음·패션 특화 거리 조성되고 있으며 중앙시장, 성동시장, 중심상가가 연합해 계림연합시장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우수한 경주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서울 농특산물 판매장을 제2롯데월드에 설치해 서울시민들에게 경주의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형산강 매개로 포항과 상생발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주시와 포항시는 형산강의 역사·문화·경제를 토대로 공동발전 상생의 물꼬를 트고 본격적인 협력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양 도시의 지도자들이 지난 2월 경주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형산강 프로젝트 공동협력,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 공동선업문 채택, 가속기연구소 상생 발전방안 등 양 도시간의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실질적인 작품완성을 위해 `경주·포항 행정 정례회` 개최와 `양성자·방사광가속기 R&D`협력, `형산강포럼(가칭)`, `관광마케팅` 협력 추진 등도 계속적인 만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산업도시인 포항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과 협력을 해나간다면 어느 지역보다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 모습
▲ 이스탄불 인 경주 행사 모습

□마이스 산업의 중심 `경주 하이코`

경주시는 지난해 국제회의도시 지정, 올해 초 하이코(HICO, 경주화백컨벤션센터) 개관으로 국제회의도시 반열에 들어섰다. 특히 하이코 개관으로 경주는 컨벤션 도시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이코는 4만2천774㎡ 부지에 연면적 3만1천307㎡ 규모로 3천400석 규모의 대회의실과 12개의 중·소 회의실, 6천274㎡의 실내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국제회의와 학회, 각종 세미나,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각종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외부로부터 받고 있다. 하이코 개관이후 첫 국제행사로 `2015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올해도 마이크로타스 2015, 한국 마이스 연례회의, 대한통증학회, 경북치과의사협회와 영남권 치과학술대회인`YEDEX2015`, 분자생물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CAR 2016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하이코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문화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경주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더 알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양식 호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과 참여, 화합의 시정을 전개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최양식 경주시장
▲ 최양식 경주시장

□소통 시정 실현

민선 6기 최양식 호는 민선5기에 이어 상(賞)복이 터졌다. `2014 지역경영 대상``201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문화관광도시부문 대상`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기관상` 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특히 경주 동궁원의 알 화장실은 `2014 아름다운 화장실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경주 청청 수산물 브랜드인 해파랑은 `2015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그리는 미래 경주는 2천만 관광객 시대다. 문화융성시대에 세계적인 역사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과업을 전 시민과 함께 펼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최양식 시장의 믿음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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