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초 공개수업

▲ 문경 모전초등학교가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한 `동료교원 평가를 위한 공개수업`에서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문경 모전초 제공

문경 모전초등학교는 지난달 25~26일 학생 활동 중심 수업 문화의 정착을 위한 교실 수업 방법 개선의 일환으로 `동료교원 평가를 위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1~6학년 담임교사와 전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개수업은 교원능력 개발 평가에 대한 동료 교원 평가의 근거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동료 교원의 수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해 교사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의 신뢰를 쌓기 위해 진행됐다.

문경 모전초는 38학급의 대단위 학교라는 특성에 따라 학년군별(4·6학년, 3·5학년, 1·2학년)로 팀을 구성해 상호 수업 참관을 실시했다.

각 학급담임과 전담교사들이 평소 수업연구를 한 내용들이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학생 활동 중심으로 수업을 전개했다.

김선태 문경 모전초 교장은 “공개수업을 통해 수업의 질을 향상시켜 학생 중심의 현장수업이 원활히 이뤄진 것 같다”며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과 동료교원 공개수업 등을 통해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이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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