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연은 키 189㎝, 몸무게 85㎏의 우완정통파 투수로 2014년에 8경기에서 1승을 거뒀고 17⅔이닝 동안 12안타 4실점(4자책), 탈삼진 18개에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1경기에서 5승1패의 성적을 올렸는데, 40이닝 동안 31안타 15실점(13자책), 탈삼진 42개에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중이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 평균 구속은 140~146㎞ 수준으로 120㎞대의 슬라이더와 110㎞대의 커브를 구사하며 상하체 밸런스가 좋아 체격에 비해 부드러운 투구폼을 보유했고 높은 타점에서 때리는 직구의 각과 무브먼트가 강점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충연이 고교 1학년이 되어서야 투수로 뛰어 향후 구속과 기량 향상을 통해 3년 이내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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