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산간, 계곡, 유원지 등에 설치된 간이 화장실의 시설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훼손 시설의 보수와 분뇨수거를 실시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행락지 등에 설치된 간이화장실 100동에 대한 시설상태 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19일까지 분뇨수거가 요구되는 43동에 대한 분뇨수거와 문짝 등 시설보수가 필요한 5동에 대한 수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더운 여름철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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