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평가 최고점 받아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이 국토교통부 평가에서 최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됐다.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1만1천여개의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발표한`2015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공동도급실적, 하도급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모두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업체 중 최상위 점수인 95점 이상은 대기업 9개사와 중소기업 156개사가 차지했고 이중 대기업은 화성산업, 삼성물산 등이며 중소기업은 (주)화성개발 등이 최고점을 받았다.

우수업체는 지난달 30일부터 1년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상호협력 및 공생발전의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8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을 제정하고 매년 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최근 건설업계의 체감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급변하는 시장동향 속에서 전체적으로 상호협력평가 우수업체의 수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화성산업은 협력업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기교육 등을 통해 건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화성산업 이병학 공무팀장은 “앞으로도 화성산업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해 왔던 것 처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발전시키고 내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건설사업영역을 더욱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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