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도중 선생님그리기 입상작展

교육부가 선정하고 경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경북 유일의 미술중점중학교인 포항항도중학교(교장 김홍렬)는 매년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실시하는 `존경하는 선생님모습 그리기대회` 입상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 28일부터 6월1일까지 `2015 선생님모습 캐리커처전`이라는 제목으로 교내에서 개최하는 이 전시는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예술적 창의력의 신장, 그리고 사제간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존경하는 선생님모습 그리기대회`는 전교생 430명이 모두 참가해 재직중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생님모습 그리기대회를 실시함으로써 소질계발과 함께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사결과 3학년 김예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 13명, 장려상 33명 등 총 47명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를 주관한 미술교사들은 심사평에서 “예년보다 한 층 발전된 기량을 보여 우수작이 많았으며, 가급적 다양하게 입상자를 선정해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고려했음”을 밝혔다.

김홍렬 항도중 교장은 “`2015 선생님모습 캐리커처전`에 학부모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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