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협업을 통해 행복과 희망을 체감하는 `경상북도 행복마을만들기`사업계획 발표회에서 2015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최근 경북도 주관으로 도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는 현지평가와 23개 시·군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2015년도에 사업을 추진할 8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단밀면 위중1리(추진위원장 김유복)는 연간 1만5천명이 넘는 방문객 유치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미나리 재배단지와 연계한 머무르는 체험장 조성 등 다양한 소재를 인정받아 사업에 선정돼 하반기에 사업비 3억원을 도로부터 지원받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공동체가 안전한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행복마을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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