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앙·동성로 일대에

대구도심인 중앙로·동성로 일대에 KT측이 `기가 와이파이 스트리트 존`을 구축했다.

21일 KT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이어 최근 중앙로(대구역네거리~반월당네거리) 2㎞ 구간에 최대 250Mbps 속도인 기가 와이파이 망을 조성했다.

기가 와이파이 스트리트 존에는 동성로 등 인근 지역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 이곳에는 512명이 동시 접속해 이동 중에도 일반 와이파이보다 3배 이상 빠른 체감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망 구축에 맞춰 오는 22~23일 이틀간 이 구간 11개 올레 매장과 반월당역 등 핫스팟 3곳에서 `마이보틀 물병`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KT는 수성구 수성못과 달서구 두류공원 등 지역 주요 명소에도 기가 와이파이 스트리트 존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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