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와 경기도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제4회 황순원 사이버 백일장을 연다.

올해로 4회째 열리는 황순원 사이버백일장은 소설가 황순원 선생(1915~2000)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과 문학인 등의 참여를 촉진,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백일장의 장르는 수필이며 주제는 `아버지`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일반인(등단 작가 제외)에게 주어지고, 200자 원고지 20매(10포인트 기준 A4 3매 내외)를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응모방법은 황순원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입력하고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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