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과정과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한 `201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사진>3만부를 발간해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서는 상수도시설 현황, 원·정수에 대한 수질정보, 정수처리과정, 수돗물에 관한 일반상식 등에 대한 종합정보를 담아 이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발간했다.

상주시 수돗물은 전국 최고의 원수 수질을 자랑하는 매우 좋음(Ia) 등급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도남·무양·함창 및 모동정수장의 정수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지역 및 노후 수도관지역 수도꼭지 검사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돗물을 음용하는 수용가에 배부되고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정수장 등에 비치해 방문자에게 제공되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매월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김명호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항상 시민을 최우선 고객으로 모시는 상수도 행정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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