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협회 초청 팸투어
스토리텔링 소재발굴 기대

▲ 포항을 방문한 한국여행작가협회 팸투어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와 포항해양문화관광협의회가 21일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들을 초청해 관광지 스토리텔링 소재 발굴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여행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여행작가학교를 운영하는 단체로 각종 매체에 여행기사를 기고하거나 여행서적을 저술한 국내 전문 여행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팸투어단은 한국여행작가협회 이종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기읍성, 호미곶, 구룡포, 보경사,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포항관광지를 둘러봤으며, 이를 통해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포항관광지 스토리텔링 소재와 KTX를 연계한 포항여행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포항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민간단체와의 화합으로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작가의 포항관광 스토리텔링에 대한 홍보내용과 제안 등을 참고해 조속히 보완하는 등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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