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센티브 8천만원 받아

포항시가 일자리 창출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2015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사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20일 세종정부청사 내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 자치단체와 고용센터, 일자리컨설팅 기관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2만600개)의 109.5%인 2만2천553개를 창출해 목표보다 9.5% 초과 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포항운하 준공에 따른 관광일자리 153개 창출 △어르신 행복일자리 1만개 창출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인턴제 운영 △일자리종합센터 및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구직자 취업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포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밀착 지원하는 기업애로지원단 운영, 기업애로 및 규제 상담의 날 운영, 포항시 기업애로상담관 운영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개발하고,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로 시민이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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