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신홍기)는 대구금호 택지개발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1천22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금호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주거전용면적 33㎡ 220가구, 36㎡ 320가구, 39㎡ 368가구, 46㎡ 114가구 등으로 구성되고 우선공급 764가구와 일반공급 258가구로 나눠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전원이 무주택이고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천220원 이하(4인 가구는 365만7천250원 이하)여야 하며 부동산 1억2천6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89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선정 방법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36만7천300원 이하(4인 가구 261만2천320원 이하)인 가구에 먼저 공급하고 경쟁이 있으면 1순위는 대구 북구 거주자, 2순위는 대구시 중구, 동구, 서구, 달성군, 경북 칠곡군 거주자, 3순위는 1·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자 순으로 선정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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