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문대 유일
14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사)한국FPSB에서 실시한 2015년 제1회 재무설계사(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에서 지역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2명은 부분합격했다.
재무설계사(AFPK) 자격은 은행, 증권, 보험사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재무설계를 상담하는 담당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자격으로 올해 첫 시험에선 금융권 재직자 합격률이 1%대에 그칠 정도로 취득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격자는 대학 경영계열 출신으로 지난 2013년 금융기관의 투자상담실(Conference Room), 트레이딩 룸(Trading Room) 분위기로 연출한 `금융서비스센터`를 거친 학생들이다.
영진전문대 경영계열은 지난해 말 실시된 한국금융투자협회 주관 `펀드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도 14명이 무더기로 합격하는 등 금융분야 전문인재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4학년도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한국FPSB가 주관하는 AFPK 자격시험 지정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