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6월 말까지`농촌일손돕기 중점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급기간 및 유관단체, 군부대 등 40여 개 기관에 일손돕기 서한문을 발송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농가는 이달부터 마늘, 양파 수확을 시작으로 복숭아, 사과 열매솎기 작업에 들어가면서 매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부서별 1일 이상 민원업무를 제외한 전 직원이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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