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예전 등 열려

포항시 평생학습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로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평생학습원에 따르면 현재 학습원 주변에는 다양한 꽃들이 만개해 꽃밭사이로 난 둘레길을 걸으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새로운 트레킹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1층 어르신관에 시설 및 수업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시를 하고 있으며 2층에도 포항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로 수강생들과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영일서단 수상 초대 작가전`<사진>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중견작가들의 서예와 서각작품 32점이 전시되면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황병한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시민 누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평생학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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