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한마당` 1천800여명 찾아

▲ 고윤환 문경시장이 제93회 어린이날기념 행사에서 모범표창을 받은 어린이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 점촌청년회의소(회장 박주은)는 5일 지역민의 쉼터인 영신숲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자 제93회 `어린이날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 아빠 손을 잡은 어린이들과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응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교육장, 김병훈 특우회장 등 내빈, 시민 등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모범어린이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공연, 교육, 과학, 체험의 각 부스에서는 현장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흥미를 끌었다.

또 문경경찰서 포돌이와 포순이의 경찰복 체험, 문경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어린이들은 풍성한 공연을 즐긴 뒤에는 체험행사 부스를 찾아 부모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등을 만들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매년 어린이날에 미래의 문경시를 이끌어갈 주역들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와 실제 체험할 수 있는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은 점촌청년회의소 회장은 “문경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문경시와 함께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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